동아리

다소니

2025-05-19l 조회수 32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봉사동아리 다소니는 간호대 학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로, 2006년에 시작하여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분들의 기초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다소니는 치매 예방을 위한 해피테이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피테이블은 두뇌와 손가락 운동을 결합한 게임 테이블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게임을 소개하고 이용을 돕는 활동을 합니다. 봉사자는 어르신들의 성함과 봉사 번호를 기록한 후, 적절한 게임을 추천하고 직접 참여하며 원활한 이용을 지원했습니다. 활동 중에는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교류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게임의 종류를 점차 다양하게 접하고, 봉사자들과의 대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중단되었던 웃는 손봉사활동(치매 검사, 혈당·혈압 체크 등)의 재개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봉사 매뉴얼 구축 및 기계 사용법 교육을 계획 중입니다.

'웃는 손'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건강지식 습득과 자기위생관리 실천을 주목적으로 하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이 건강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우리에게만 의존하는 것을 벗어나서 꾸준히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최종 목표이자 기대효과입니다. 실제로 많은 대상자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고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셨으며, 집에서 스스로 위생 및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소니의 발전방향은 활동들을 더욱 유익한 방향으로 수정하여 대상자들이 스스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