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미주동문 발전기금 전달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수향(72졸) 동문이 미주동문들의 모교 발전기금 전달 소식을 알려왔다. 미국 남가주, 시카고, 워싱턴DC 주위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발전기금은 $ 5100.00 가량으로, 조만간 미주 간호대 동창회(남가주 간호대학 동창회 회장 양수진, 84졸)이름으로 간호대학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향(72졸) 동문은 "홍여신 교수님의 자서전을 읽고, 우리 삶의 뒷받침이 되어준 간호대학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미주 동문들의 마음이 담긴 기금이 간호대학의 발전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호대학 방경숙 학장과 자서전의 주인공 홍여신 명예교수는 "먼 타국에서도 모교를 잊지않고 마음을 모아준 미주 간호대학 동문들의 참여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발전기금은 간호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간호대학은 연건캠퍼스의 지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다학제-융합 간호연구 및 공공복지 아젠다 수행을 위한 관악캠퍼스 간호대학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