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2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2018년 8월 29일(수) 오전 10시 관악캠퍼스 체육관(71동)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행렬 입장 △국민의례 △교기에 대한 경례 및 교가제창 △학사보고 △식사 △축사 △학위수여 △상장수여 △졸업생 대표연설 △축하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학사 873명, 석사 1,058명, 박사 595명 총 2,526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찬욱 총장 직무대리 교육부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자기극복을 통한 새로운 탄생” 을 강조하며, “자기 스스로를 승화하려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배움을 즐기고, 인간의 위대함을 실천하는 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이어 신수정 총동창회장과 김호동 동양사학과 석좌교수가 이어 축사를 전달하였다. 서정화 총동창회장은 “관악에서 흘린 땀과 눈물, 망설임과 후회, 성취와 보람이 여러분 앞날에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난관을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김호동 석좌교수는 축하인사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길고 선한 싸움에서 꾸준히 노력하여 성취하길” 당부하였다.

졸업생 대표연설은 경제적으로 곤란한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한 박성태 학생(25, 경제학부, 선한인재 장학금 수혜)이 맡아 이야기를 전하였다.

이번 제 72회 후기 학위 수여식에서 간호대학은 학사 2명, 석사 8명, 박사 8명이 학위를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