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간호대학 송미순 교수, 미국 간호학술원 회원(FAAN)으로 선정

2015-07-10l 조회수 5413

 간호대학 송미순교수가 올해 미국간호학술원 (American Academy of Nursing)의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미국간호학술원은 1973년에 설립되어 현재 미국 Washington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데 이 회원이 되는 것은 간호학계에서는 최고의 명예로 생각된다.  미국간호학술원은 간호분야의 교육, 관리 실무, 연구 분야의 리더를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하여현재까지 전세계에서 2,200명 정도의 회원이 선정되었다.
 
 송미순교수는 지역사회거주 만성질환 노인들을 위한 자기관리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와 지역사회 봉사를 중요 업적으로 인정 받았다
. 송교수는 연구과정에 action research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는데 이는 이론적으로 개발한 서비스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고 이 결과에 따라 서비스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다시 적용하는 것을 반복 하여 대상자요구에 부응하고 효과적인 중재를 찾아가는 방법이다. 이 연구전략은 일반적인 건강관련 연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생리적인 효과 외에도 대상자의 반응과 만족을 중요한 결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송교수는 지난 16년간 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인복지관과 보건소에서 당뇨병이 있는 노인들을 위한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고 이 과정에서 50여편의 연구결과들을 국제적 및 국내 저명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올해
1015-17Washington DC에서 열리는 미국간호학술원 정기총회에서 입회식이 있을 예정이며 이후 FAAN (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의 칭호를 사용하게 된다. 송미순교수는 1985년이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 재직 중이며 간호대학학장, 노인간호학회회장, 한국노년학회회장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