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졸업 30, 40, 50, 60주년 기념 모교방문행사가 10월 16일(금)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50주년(70년 졸), 40주년(80년 졸), 30주년(90년 졸) 졸업생과 간호대학 교수, 그리고 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부득이 졸업생 동문들을 학교에 모시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나, 50주년 졸업생 동문 10분께서 특별히 학교를 방문해주셨다.
  온라인 행사는 간호대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었다. 행사는 방경숙 간호대학 학장과 허영 간호대학 동창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모교를 방문하지 못하는 동문들을 위한 간호대학 투어 영상, 발전기금 전달식, 학생회 감사 인사로 이어졌다. 더불어 50주년(70년 졸), 40주년(80년 졸), 30주년(90년 졸) 졸업생들은 모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담아 추억 영상을 제작하여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를 방문해준 50주년 졸업생 동문을 위해서 방경숙 간호대학 학장, 허영 동창회장을 비롯하여 간호대학 교수 그리고 동창회 임원들이 맞이하였다. 비록 많은 동문들이 함께하지는 못하였지만, 모교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고 모교의 발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50주년 동문에서 총 5천9백만원, 40주년 동문에서 3천7백5십만원, 30주년 동문에서 1천1백7십5만원을 간호대학에 기부하였다. 이에 방경숙 학장은 “모교에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동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간호대학 관악캠퍼스 이전과 더불어 앞으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종식되고 일상을 되찾아 우리 동문들이 서로 만나 친목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