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9일(금) 간호대학 강당에서 간호대학 학부생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연구발표회가 개최되었다. 학생들을 ‘간호연구실습’ 교과목을 통해 총 2학기(3학년 2학기, 4학년 1학기)에 걸쳐 진행된 연구의 결과를 조별로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채선미 학생부학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최희승 간호과학연구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심사위원은 최희승 간호과학연구소장, 서은영 교무부학장, 김정은 간호연구실습 과목지도교수가 맡았으며, 방경숙 학장이 학생들의 연구발표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하였다. 발표는 총 6팀이 각각 10분씩 실시하였으며, 각 발표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과 교수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발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연구에 대한 심사 총평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모든 연구발표가 우수하였으나 최종 대상에는 “서울 일개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체험 게임의 효과 -Auti-sim을 활용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체험 게임이 상황 공감-불편도와 태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나현아 외 11인)”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으로는 “디브리핑 경험 방식, 경험평가 및 디브리핑 요소별 주관적 중요도 간 상관관계 연구(강은주 외 10인)”와 “S대 간호대 학생들의 의료기관 실습 유무에 따른 손 위생과 무균적 장갑 착용 지식도, 인식도 및 수행정확도의 비교 연구(김채원 외 11인)”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인식이 취업 스트레스와 취업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 S 대 간호대학생을 중심으로 –(김상하 외 10인)”, “간호대학생의 감염관리에 관한 지식, 자기효능감, 교육요구도 분석(김주혜 외 10인)”, “임상실습을 경험한 일개 간호대학생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식, 태도, 임상실습 시 자세와 근골격계 증상과의 상관관계 분석(김준호 외 10인)”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