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숙 교수 퇴임 전 마지막 수업

지난 6월 4일, 이인숙 교수(지역사회간호학 전공)의 간호대학에서의 마지막 수업이 간호대학 본관 103호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마지막 수업을 기념하기 위해 방경숙 학장과 채선미 학생부학장, 최희승 학과장을 비롯하여 윤주영 교수가 함께 자리하였다.
방경숙 학장은 '항상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하는 이인숙 교수님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며 이인숙 교수와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였다. 윤주영 교수는 '언제나 있을것만 같은 이인숙 교수님이 간호대학을 떠나신다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며 눈물과 함께 아쉬움을 전하였다. 윤주영 교수는 학부시절 이인숙 교수에게 지역사회간호학 수업을 들은 첫 제자중 한명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인숙 교수의 마지막 지역사회간호학2 수업을 수강한 3학년 학생도 교수님에게 전하는 감사의 동영상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롤링페이퍼를 전달하였다.

동영상 시청 후, 마지막으로 이인숙 교수는 역량이 뛰어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자신에 대한 믿음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