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Young Nightingale Camp’가 2015년 7월 23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열렸다.

 ‘Young Nightingale Camp’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학을 탐구하고 직,간접적으로 간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간호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Young Nightingale Camp’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 주최하고, 간호 분야에 관심 있는 30명의 고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전국에서 지원한 신청자 가운데 모의고사 성적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간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갖추고 발전가능성이 엿보이는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참가자들은 김성재 학장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성현 학과장의 “Welcome to Nursing”라는 제목의 간호학에 대한 소개 강의를 들었다. 이후 올해 새롭게 신설된 조별활동인 ‘간호비전탐구’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그간 간호학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마음가짐 등을 돌아보며 예비 간호학도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대학생활을 엿볼 수 있었으며, “간호시뮬레이션‘시간을 통해 직접 간호를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나뉘어서 간호학박물관과 샤인센터를 비롯한 간호대학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았으며, 박연환 부학장의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 설명회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오전에 있었던 조별활동 발표회 및 수료증 수여식을 끝으로 Young Nightingale Camp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대학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Young Nightingale Camp’가 향후에도 우리나라 청소년들로 하여금 간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꿈을 키우며 그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행사로써 지속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