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7l 조회수 9900
송촌은 지석영 선생님의 호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동아리입니다. 송촌에서의 활동은 크게 주말진료와 계절 의료 봉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말진료는 한 달에 2번(2주에 한 번씩) 토요일 오후 2시에 의대 정문에서 모여서 가정방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홀로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자택을 찾아가서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병력에 따른 신체검진을 합니다. 이 활동을 통해 간호대 촌인들은 3학년 때 배우는 지역사회 간호를 실질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송촌의 가장 큰 활동인 계절 의료 봉사의 경우 여름, 겨울 연 2회 약 일주일간 진행 되는데요~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에 가서 일손 돕기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한 어르신 건강 체크를 해드립니다. 또한 지역 사회 의료를 위해 별도의 조사나 검사를 하며, 학생이 주관이 되어 진료소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진료소의 경우, 진료를 보러 MD 선생님이 직접 오시고 촌인들은 안내팀, 혈당/혈압체크, 예진팀, 약제팀으로 역할을 나눠서 봅니다. 하나의 부서만 쭉~ 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소 운영 기간 동안 원하는 부서를 골고루 해 수 있어요.^^
그 외에도 개강총회, 종강총회, 스승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촌인들 그리고 지도 교수님들과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활동은 다 자율이며 선하고 웃음이 좋은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모인 동아리인만큼 촌인들 간의 사이도 매우 돈독하답니다.^^
이처럼 돈독하지만 부담 없는 선후배 관계를 원하셨던 분들!! 평소 의료봉사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연건에서의 대학생활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 지금 바로 송촌의 문을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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