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상 실습에 첫 발을 딛는 3학년 59명의 학생들을 격려하는 제6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2022년 4월 26일(화)에 간호대학 강당에서 거행되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촛불점화와 선서를 하는 자리이다.

  작년, 재작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거행되지 못하여서 이번 행사는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간호대학 외부인사를 모시지는 못하였지만, 모든 3학년 학생이 참석하여 학장님께 촛불을 이어받았으며, 학생들이 다같이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였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님은 동영상으로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 허영 동창회장님과 서울대학교병원 이경이 간호본부장께서는 직접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하여 학생들을 위한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