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모교방문행사
간호대학 졸업 30, 40, 50, 60주년 기념 모교방문행사가 10월 14일(목)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50주년(71년 졸), 40주년(81년 졸), 30주년(91년 졸) 졸업생과 간호대학 교수, 그리고 동창회 임원 등이 참석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참석이 어려운 졸업생 동문들을 위해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연건캠퍼스 간호대학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김혜원 간호대학 학장과 허영 간호대학 동창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명예 교수님과 미주 동문들의 인사, 발전기금 전달식, 학생회 감사 인사로 이어졌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간호대학 김현의 교수(동창회 상임이사, 93년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50주년 동문에서 총 5천4백5십3만원, 40주년 동문에서 2천7백8십2만원, 30주년 동문에서 1천9백3십만원을 간호대학에 기부하였다. 이에 김혜원 학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속에서도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관악캠퍼스로의 이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최상의 간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수별 동문들이 준비한 50주년(71년 졸), 40주년(81년 졸), 30주년(91년 졸) 추억 영상을 감상하고, 40주년이 준비한 노래에 함께 합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후에는 졸업생 동문들을 중심으로 관악캠퍼스 발전기금 감사장 수여식 및 캠퍼스 투어가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에서는 간호대학 동문들이 매해 기수별로 발전기금을 모아 지속적으로 출연해오고 있는것에 대해, 관악으로 초청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캠퍼스 투어를 하는 행사를 해마다 지원하고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그간 함께 하기 어려웠던 동문들은 비록 모두 한 자리에 모이지는 못하였지만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소통으로 모교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고 서로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종식되고 일상을 되찾아 우리 동문들이 서로 만나 친목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