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간호사 교육에 문제점이 있어 탄원합니다.
저는 서울대학교 병원 암센터에서 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도대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서는 간호사를 어떻게 배출시키길래
내 돈내고 당당하게 진료받는 환자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합니까.
서울대학교 병원 암센터외래 0희정(죄송하지만 그 분 성이 기억안나는 군요) 간호사 좀 다시 재교육시켜 졸업을 시키던지 앞으로 이런 간호사를 더 배출할 예정이면 학교 문을 닫던지 하십시오.
환자가 질문을 하고 안내를 받는 것이 무슨 죄를 짓는 것도 아니고 그 분에게 무슨피해를 주길래 환자로서 이런 푸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집에 돌아와서도 어이가 없고 화가 치솟아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바쁘고 사람이 밀리면 양해를 구하고 좋은 낯으로 설명을 해야 옳은 것 아닙니까? 공짜로 치료해주는 빈민구호소에서도 이렇게 대하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퉁명스럽게 몇 마디 던져놓고 뒤돌아서서 입속말로 욕을 중얼거리는 것은 도대체 어디서 배운 버릇입니까? 이 학교에서는 환자에게 안보이고, 안들리게만 되면 욕과같은 거친 감정이나 제스처를 자유스럽게 해도 된다고 가르치나 보지요?
환자들이 바보인줄 아는 겁니까? 그 많은 외래 대기실 사람들이 눈이 없는 줄 알고 귀가 없는 줄 알아서 그런식으로 행동하나본데 서울대간호대가 환자 알기를 너무 우습게 아는군요.거만한 태도로 몇 마디 대답을 던져주곤 뒤돌아서서 욕을 중얼대는 그 모습이라니... 천박하기 그지 없었습니다.대한민국 최고 학부라는 곳에서 배출되었다는 간호원이 이모양이니 할말이 없습니다.
내가 낸 세금이 이런 기본 정신을 가진 간호사를 양성했다니 살날 얼마 안남았지만 기분 너무 나쁩니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은 각성하십시오 !